진주시, '2022년 채용박람회' 개최…기업 구인난 해소
11월18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 50여개 업체 참여
[진주=뉴시스]진주시 채용박람회.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11월18일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침체된 지역 고용시장 분위기 활성화와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2022년 진주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최근 2년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던 채용박람회를 올해는 대면방식으로 전환해 개최한다. 구인구직자 간 직접 대면을 통한 현장 채용으로 관내 고용시장 분위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 및 한국남동발전 추천기업 등 50여개 기업이 직·간접 참여해 지역인재 채용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올해는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박람회와 연계해 공공기관 채용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기관 인사담당자를 통해 기관소개 및 연간 채용계획, 지원자격과 면접전형 설명 등 채용관련 궁금증을 풀어 나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진주시 일자리지원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일자리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박람회를 찾는 다양한 계층의 취업상담을 진행한다. 면접용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지문적성 검사 등 취업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벤트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특히 진주시 채용박람회는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채용 트렌드에 맞춰 직무상 필요 역량과 기업이 원하는 희망 인재상 등에 대한 취업특강과 채용설명회 등을 연계 개최해 고용창출은 물론, 다양한 채용정보가 가득한 종합적인 일자리 박람회로 거듭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힘든 고용 여건속에서도 꾸준히 취업을 위해 노력하는 구직자분들의 취업 성공을 응원하고자 이번 채용박람회를 알차게 준비했다”며 “기업과 지역 인재들의 의미 있는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람회 참가기업의 구인 현황은 11월초 진주시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직희망자는 박람회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해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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