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으로 가을 국화보러 오세요'…해뜰마루서 28일 축제 개막

'국화꽃향기 가을에 물들다' 2만1000여 작품 전시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군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여드레간 '제12회 부안 가을愛 국화축제'를 부안해뜰마루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국화축제는 ‘국화꽃향기 가을에 물들다’라는 테마로 국화울타리 회원 50여명이 1년간 직접 가꾼 조형작, 다륜대작, 입국작, 분재작 등 2만 1000여점의 생동감 있는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국화와 어울리는 부대행사으로 클나무·아리울오케스트라 130명의  협연, 풍물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열린다.

국화울타리 김명섭 회장은 "출품작은 회원들이 정성과 애정어린 손길로 키워 그윽한 향기와 함께 볼거리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준비한 만큼,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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