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민선8기 군민 맞춤형 조직개편 추진
양평군청 전경. (사진= 양평군 제공)
[양평=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양평군은 군민 중심의 조직 정비를 위한 맞춤형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관광기능 강화와 군민 맞춤형 인허가 서비스 개편, 도로관리 일원화 추진, 복지 분야 기능 개편, 부서명칭 변경 등을 위해 조직개편을 시행키로 했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2023년 1월부터 3개의 과 신설, 5개의 과를 3개 과로 통폐합 및 5개 과의 명칭을 변경된다.
먼저 주요 관광자원에 대한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관광과’와 생활폐기물 처리 시스템 개선 위한 ‘청소과’, 도로관리 업무 일원화를 위한 ‘도로과’를 신설한다.
또 이원화된 인허가 시스템으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건축과와 허가과를 통합해 허가1과와 허가2과로 재편성하고 건축허가, 개발행위 등을 지역별 전담팀 체제로 개편했다.
문화와 체육 기능의 효율적 연계를 위해 문화관광과의 문화기능과 교육체육과의 체육기능을 ‘문화체육과’로, 교육과 도서관의 기능을 상호연계하는 ‘평생학습과’로 통합했다.
이와 함께 목적과 기능 등을 담을 수 있도록 소통담당관은 홍보기능 강화를 위해 ‘소통홍보담당관’과 행정담당관은 ‘총무담당관’으로, 산림과는 ‘정원산림과’로, 주민복지과는 ‘가족복지과’로 지역돌봅과는 ‘노인장애인과’로 변경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조직개편은 변화하는 군민의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민선 8기 공약과 주요 정책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직 효율성 증대와 안정적인 변화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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