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서 열리는 첫 청년축제 '청년에 빠지다, 청년 DIVE' 개최
11월5일 전시·체험·이벤트, 유명 경제 유튜버 부읽남(정태익) 초청 강연
영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연계…취업, 진로 등 테마별 부스 운영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11월5일 오후 1시 영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함께 ‘양산시 청년 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년에 빠지다, 청년 DIVE'라는 슬로건으로 양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로 청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그동안 코로나19로 문화・공연을 제대로 즐길 수 없었던 지역 청년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
양산시 청년센터 '청담'(도시통합관제센터)에서 열리는 행사는 지역 아티스트의 식전공연에 이어 기념식, 명사 초청 강연 순으로 진행된다. 명사 초청 강연은 지방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유명한 경제 분야 유튜버 부읽남(정태익)이 '똑똑한 영앤리치 되기'의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양산시 청년센터 공식 SNS(인스타그램 yangsan_youthcenter)를 통해 강연 사전접수를 신청받을 예정이며 사전접수 신청자에게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부대행사로는 청년 강사들이 참여해 마카롱꾸미기, 석고방향제 채색하기, 마크라메(미니도어벨)만들기, 컬러테라피(원석 키링만들기), 타로카드심리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처음으로 열리는 청년 축제인 만큼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측은 청년들의 취업・진로에 대한 각종 상담, 심층MBTI진단, 퍼스널컬러진단, 커피 트럭, 인생네컷, 스트레스 타파 게임존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처음 개최되는 청년 축제인 만큼 많은 청년이 함께 행사를 즐겨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이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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