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군민안전보험 재가입…보장항목 추가
등록 외국인 포함 전 군민 자동 가입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각종 재난, 사고로부터 군민을 지키기 위해 군민안전보험에 재가입 했다.
1일 횡성군에 따르면 각종 재해, 사고 등에 대비해 예상치 못한 인적사고를 당한 군민의 신속한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2018년부터 군민안전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대상은 횡성에 주민등록이 된 군민은 물론 등록 외국인이다. 사고 지역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발생한 재해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다. 개인 보험에 가입한 군민도 중복보장 받을 수 있다.
보장 기간은 올해 10월 29일부터 내년 10월 28일까지 1년간이다. 1년마다 갱신·가입하고 있다.
주요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폭발·화재·붕괴, 대중교통 이용 사고, 농기계사고, 익사사고, 가스 사고, 강도 상해, 성폭력 피해 등이다. 올해는 자전거 사고에 대한 상해, 사망, 후유장해 등을 추가했다.
청구 사유 발생시에는 공통 서류(보험금 청구서, 신분증 사본, 통장사본, 주민등록등초본 등)와 보험사 필요서류를 첨부해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횡성군 재난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기 군수는 "안전한 횡성 만들기에 만전을 기해 군민 여러분께서 보다 편안하고 행복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