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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호날두·베컴과 나란히…월드컵 빛낸 7번 선정

등록 2022.11.14 14: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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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 역대 월드컵 7번 선수 조명

더 브라위너, 디 마리아, 델 피에로, 데샹 등

[서울=뉴시스]국제축구연맹 역대 월드컵 7번. 2022.11.14. (사진=국제축구연맹 페이스북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국제축구연맹 역대 월드컵 7번. 2022.11.14. (사진=국제축구연맹 페이스북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0)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한 역대 월드컵을 빛낸 7번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국제축구연맹은 14일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누리소통망(SNS)에 "FIFA월드컵이 시작될 때까지 7일 밖에 남지 않았다"는 글과 함께 역대 월드컵을 빛낸 등번호 7번 선수들 사진을 실었다.

손흥민은 호날두(포르투갈), 더 브라위너(벨기에)와 함께 사진 맨 아래에 등장했다.

이 외에 베컴(잉글랜드), 디 마리아(아르헨티나), 슈바인슈타이거(독일), 델 피에로(이탈리아), 디디에 데샹(프랑스), 라키티치(크로아티아), 다비드 비야(스페인) 등이 포효하는 모습이 실렸다.

손흥민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과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나섰다. 손흥민은 이번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지만 안면 부상 후 수술로 인해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손흥민은 오는 16일 카타르에 입국해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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