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 드론쇼, 2주만에 재개…19·26일 공연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수영구는 국가애도기간과 우천으로 잠시 멈췄던 '광안리 M 드론 라이트쇼' 상설공연을 오는 19일부터 정상적으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9일 공연은 고요하고 평화로운 우주처럼 모두가 평안해지길 바라는 '우주의 바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아울러 오는 26일에는 '월드컵 응원'을 주제로 2002년 당시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했던 월드컵을 다시 기억하고 월드컵의 감동을 느끼며 우리 선수들을 함께 응원하는 내용으로 공연될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2주간 잠시 멈췄던 드론쇼는 이번주부터 상설공연으로 정상적으로 개최된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람객 불편과 염려가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드론쇼만이 보여줄 수 있는 아름답고 감동적인 빛의 메시지로 많은 분들이 공감하는 상설공연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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