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드래곤플라이와 신규 스토리 IP 개발

이종민 CJ ENM IP개발센터장(왼쪽), 권석홍 드래곤플라이 사업본부 본부장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CJ ENM은 6일 오후 드래곤플라이와 신규 스토리 지적재산권(IP) 개발 관련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스페셜포스' 등 게임 기반 세계관과 캐릭터를 기획·개발하고 게임, 영상 등으로 사업화 하기로 합의했다.

CJ ENM의 콘텐츠와 드래곤플라이의 게임 사업화 역량이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CJ ENM은 수준 높은 크리에이터를 기반으로 한 K-콘텐츠를 통해 기획·제작·배급 경쟁력을 입증했다. 드래곤플라이는 스페셜포스로 세계 최초 온라인 기반 FPS 게임을 개발, 국내 e스포츠 대중화를 이끌었다. 필리핀, 태국, 중국, 대만 등에 수출했으며 세계 1억명이 넘는 누적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다.

이종민 CJ ENM IP개발센터장은 "오리지널 스토리 IP를 공동으로 기획·개발, 영상화와 게임화를 추진하는 트랜스미디어 사례라는 점에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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