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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심야어린이병원 지정·운영한다

등록 2022.12.08 14: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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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이엠(EM)365의원 연중무휴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료

하남이엠(EM)365의원과의 업무협약 체결 현장 모습. (사진= 하남시 제공)

하남이엠(EM)365의원과의 업무협약 체결 현장 모습. (사진= 하남시 제공)


[하남=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하남시는 하남이엠(EM)365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야간에도 어린이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어린이 환자의 응급실 진료 어려움 해소와 야간 의료공백 최소를 위해 심야어린이병원 지정·운영하는 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지난 9월 개원한 하남이엠(EM)365의원은 첨단장비를 갖췄으며, 대학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출신 의료진이 365일 환자를 치료하는 응급진료 특화 의료기관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어린이 환자에게 응급진료서비스 제공 ▲어린이환자 진료체계 강화 ▲보건의료서비스 역량강화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하남이엠(EM)365의원은 연중무휴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시는 심야시간 및 공휴일에 해당 병원이 안정적인 응급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응급환자에 대한 의료시스템을 갖춘 병원이 시민들에게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심야어린이 병원 지정 확대를 통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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