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형그룹, 완도 금당에 노인복지시설 '행복의 집' 신축 기부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 준공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완도군과 지형그룹은 지난 7일 완도군 금당면에서 신우철 군수와 이정배 지형건설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 시설인 ‘금당 행복의 집’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완도군 제공). 2022.12.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지형그룹이 전남 완도군, 금당면에 노인복지시설인 ‘금당 행복의 집’을 신축해 기부했다.
8일 완도군에 따르면 완도군과 지형그룹은 지난 7일 금당면 현지에서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 시설인 ‘금당 행복의 집’ 준공식을 가졌다.
이 시설은 금당면 출신인 지형건설 이정배 회장이 (사)지형공동체와 함께 사회공헌사업으로 기부했다. 완도군이 노인복지시설을 기부채납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금당 행복의 집'은 사회적협동조합 청해복지원(대표 김동준)이 오는 2027년 11월30일까지 5년간 위탁·운영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4억5000만원 상당의 건물을 기부해 주신 지형그룹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르신들이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노인복지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배 회장은 "이번 지형공동체의 노인복지시설 기부가 독지가들에게 큰 동기 부여가 돼 2호, 3호가 운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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