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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외식업 선도지구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등록 2022.12.12 09: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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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5회 외식업 선도지구 경진대회에서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 대구시 동구 제공) 2022.1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5회 외식업 선도지구 경진대회에서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 대구시 동구 제공) 2022.12.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이 올해 대한민국 최우수 외식거리가 됐다.

12일 대구시 동구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5회 외식업 선도지구 경진대회에서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회는 특색있고 외식문화 선진화에 솔선수범하는 우수 외식업지구를 발굴해 지역경제 주요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지역특화 노력 및 창의성, 거리경쟁력 형성 노력, 우수 식재료 소비확대 등에 대한 서류 평가 후 발표와 현장평가, 고객 만족도 설문조사 등으로 진행됐다.

평화시장은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현장평가 심사단은 상인회와 동구가 함께 협력해 이뤄낸 성과와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평화시장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2000만원, 주관부서인 동구청 식품산업과에는 격려금 30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동구는 ▲상우회 중심 공동체 강화 ▲SNS 및 영상 홍보를 통한 홍보 강화 ▲닭똥집 전수소 운영 등 지속가능한 골목 육성 등을 키워드로 평화시장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외식 골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 동구의 식문화를 이끌고 골목을 찾아오시는 손님들이 안심하고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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