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총 이사회서 협회 사옥 건립 등 논의
[창원=뉴시스] 21일 경남에너지 창원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경남경영자총협회 제134회 이사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경총 제공) 2022.12.21. [email protected]
이상연 회장은 인사말에서 "현재 우리나라 경제는 고환율·고금리·고물가 3고 현상으로 기업하기 매우 어려운 환경이며, 최근 한국은행에서는 내년도 경제성장 전망치를 1.7%로 예상하는 등 내년이 더욱 힘들 것 같다는 의견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경남경총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가 함께 손을 맞잡고 상생·협력하여 어려움을 극복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경남경총이 지역 경제단체의 중심이 되어 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이사회에서는 신규회원 가입 승인과 지역 고용 창출을 위한 일자리 신규 사업, 2022년 결산안, 2023년도 사업계획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또, 거제시 중심의 남부권, 진주·사천 중심 서부권, 김해·양산 중심 동부권 등 권역별 회원사 확대와 회원사 서비스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내년 경남경총 창립 40주년을 맞아 협회 사옥 건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운영하는 회원사 지원, 노사관계, 고용서비스, 인력양성 사업과 관련하여 흩어져 있는 공간을 통합하여 일원화된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공감한 것이다.
이사회는 또 내년에 창립 40주년 기념식과 함께 '경남도민과 함께 하는 기념음악회' 개최, 개별기업 노사교섭 지원 강화, 사회공헌 위원회 설립, 중대재해 문제에 앞장선 기업에 '산업안전대상' 제정 포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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