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윤경희 청송군수 "군민의 삶이 달라지는 도약"
윤경희 청송군수
윤경희 경북 청송군수는 31일 "지난 4년 동안 청송에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주저하지 않고 도전하며 앞으로 나아갔다"며 "2023년에는 그동안의 군정 운영 경험, 군민과 공직자의 지혜를 하나로 모아 변화하는 청송, 새롭게 도약하는 청송의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핵심 추진 과제로 초밀식 다축 재배 시스템 구축 및 청송 황금사과 연구단지 조성, 8282 민원 TF팀 운영, 청송군 농어촌 버스 무료 이용, 청송사랑화폐 유통 확대,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 등을 제시했다.
먼저, 미래 농업 발전을 위해 농업 시스템을 바꾸는 한편 안정적인 영농 환경 조성에 나선다.
황금사과 브랜드 고급화, 새로운 재배기술을 개발하는 전문연구시설인 '황금사과 연구단지' 조성, 청송사과 유통센터의
유통시설과 장비 확충에도 힘쓴다.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대상을 버스를 이용하는 모든 사람(관광객 포함)으로 확대해 이동권 보장 및 보편적 교통복지를 추진한다.
일자리가 늘어나고 군민들의 생활이 나아지는 경제와 관광 정책도 펼친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청송사랑화폐 유통 규모를 700억 원 이상으로 확대해 소비 촉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청송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도 새해에 착공한다.
청송의 자연에 재미를 더하는 대중제 골프장과 클럽하우스, 골프빌리지 시설을 갖춘 휴양단지를 조성해 청송 관광에 새 옷을 입힌다는 복안이다.
새로운 관광지로 자리잡은 '청송정원' 인근에 자작나무 명품 숲 조성 및 생태계 복원사업도 추진한다.
윤 군수는 "청송이 새로운 역사를 쓰며 도약하려면 군민의 단합된 힘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모든 공직자들은 우리가 하는 일이 군민의 삶이 나아지는 결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열정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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