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신현국 문경시장 "또 다른 기적 만들겠다"
신현국 문경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신현국 경북 문경시장은 1일 "올해 예정된 중부내륙 고속철도 개통은 문경 발전사에 한 획을 그을 일대 사건이 될 것"이라며 "중부내륙 고속철도 개통에 발맞춰 시민의식 함양은 물론 관광을 비롯한 사회 인프라 확충을 통해 새롭게 펼쳐질 문경의 미래를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시정 운영 방향으로 지역경기 활성화와 서민경제 회복을 제시했다.
신 시장은 "시민 모두의 숙원인 한체대와 숭실대 문경캠퍼스 유치에 가시적 성과를 이루겠다"며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국정과제와 지역경기 부활이라는 시민들의 염원 달성을 위해 정치권에 이전 당위성을 호소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문경대의 통합동의 확약에 이은 문경대와 숭실대, 경상북도, 문경시 등 4자간 MOA 체결로 본격적인 통합 소식을 전하겠다고 강조했다.
사통팔달의 철도교통망 완성으로 늘어나게 될 기업수요에 대비해 점촌역 일대 화물차 주차장 건립, 최고 입지의 신규 산업단지 조성도 추진한다.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로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 등 70여 개 대회 개최를 통해 골목상권을 살리는 한편 케이블카, 테마파크 등 최고 관광시설 구축으로 관광산업 부흥의 발판도 마련한다.
농민이 잘살고 대접받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오미자, 사과, 한우 등 농축산 분야 지원도 확대한다.
사과공판장 건설, 온라인 쇼핑몰 구축을 통해 농가 소득도 배가시킬 계획이다.
신 시장은 "새해에는 항상 긍정적인 사고와 체계적인 기획으로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며 "책임감 있고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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