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세계도자기엑스포 포럼' 5일 강진서 열린다
[강진=뉴시스] 배상현기자=지난 22일 전남 서남권 도자 위상을 되찾기 위한 세계도자기엑스포 유치 4개 시군 공동간담회가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강진=뉴시스] 배상현 기자 = 강진군은 ‘전남도 세계도자기엑스포 포럼’을 오는 5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연다고 2일 밝혔다.
전남도, 강진군, 목포시, 영암군, 무안군, 광주전남연구원의 공동 주최로 열리는 포럼에서 전남대학교 미술학과 김철우 교수의 ‘전남도 세계도자기엑스포 발전방향’과 동신대학교 호텔경영학과 김희승 교수의 ‘세계도자기엑스포 개최를 통한 도자산업 관광 상품화 방안’ 등의 주제 발표가 있다.
조창완(광주전남연구원 연구본부장)을 좌장으로, 윤영근(전남도립대학교 도예차문화과 교수), 권혁주(민족문화유산연구원 원장), 이승현(홍익대학교 미술사학과 대학원 외래교수), 오순환(용인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 오성수(광주매일신문 총괄본부장)의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4개 시군은 내년 8월 전남도에 엑스포 개최 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으로 전남도 주관으로 기획재정부에 국제행사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전남도와 4개 시군의 협력을 통한 전라남도 도자기 엑스포 개최는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국제 축제로의 도약을 통해 파이 자체를 더 키워가는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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