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경북 농민사관학교 유치 추진위원회 출범
"미래 스마트 경북형 농업으로 도약 기회"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경북 농민사관학교 문경 유치를 위한 추진위원회 출범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농민단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추진위는 앞으로 경북 농민사관학교 문경건립을 위한 구심점으로서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경북 농민사관학교는 현재 군위군에 위치하고 있다.
경북도와 대구광역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안)이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경북도내로 이전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시는 경북 농민사관학교를 유치하면 농업경쟁력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경북도 균형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문경 디지털 혁신 농업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해 미래 스마트 경북형 농업으로 도약하는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경북 농민사관학교의 문경 유치를 통해 경북 농업인들에게 선진 농업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힐링과 휴양을 겸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환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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