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설 명절 대비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집중 점검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설 명절에 대비해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통재래시장과 식품접객업소 등 지역 내 441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설 맞이 명절 성수식품 구매가 작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점검에 나선다.
점검은 식품위생감시원, 농산물품질관리원 소속 명예감시원과 함께 진행한다.
이번 원산지 표시 점검 대상은 원산지 표시 취약지역인 전통재래시장 9개 구역과 인근 식품접객업소(일반·휴게음식점)다.
점검은 제수용 과일류, 한과류, 채소류, 생선류, 육류 등 원산지 표시 여부, 식품접객업(일반·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24개 품목 원산지 표시 여부를 확인한다.
점검 결과 원산지 미표시 등 경미한 사항 위반의 경우에는 시정명령 또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거짓 표시 행위 등의 중대한 사항 위반의 경우에는 고발 조치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계묘년 설 명절을 대비하여 원산지 표시 취약지역인 전통재래시장과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집중 점검을 진행해 고향을 찾는 방문객과 익산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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