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주부성 문화유산 탐험대' 참가자 모집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는 3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전라감영 등 전주 구도심 일원에서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전주부성 문화유산 탐험대’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
전라감영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전라감영에서 출발해 전주 구도심에 위치한 다양한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문화유산 탐험대' ▲역사 이야기극과 해설이 있는 국악 공연으로 이뤄진 '문화유산 콘서트'로 구성돼 있다.
전주부성 문화유산 탐험대는 ▲풍남문으로 대표되는 옛 전주부성 4대문 ▲박다옥, 풍패지관 등의 문화재 ▲미원탑터와 헌책방골목 등 전주 미래 유산에 대한 퀴즈를 풀고, 해당 장소에 찾아가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후 전라감영에 다시 모여 역사 이야기극과 해설이 있는 국악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전주부성 문화유산 탐험대'를 검색해 사전 접수하거나 전라감영에서 현장 접수하면 된다. 초등학생 이상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전주에는 한옥마을 외에도 옛 전주부성 4대문과 같은 역사 유적과 시민들의 추억이 담긴 전주 미래 유산 등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다"면서 "가족들이 함께 지혜를 모아 문화유산을 찾아보는 퀴즈형 역사 탐방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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