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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 일상사진에 좋아요 3만개…정유라 "멘탈 부러워"

등록 2023.02.20 09:42:48수정 2023.02.20 09: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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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 연이은 공개비판에도 SNS 활동

정유라 "인스타하는 멘탈이 아니라, 스튜디오 사진 찍는 멘탈"

사진 조민 인스타그램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조민 인스타그램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가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 씨의 연이은 공개비판에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일상을 공유했다.

지난 18일 조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카페', '브런치'를 해시태그 달며 노란색 계열의 니트를 입고 휴대전화를 보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은 20일 기준 현재 좋아요 3만1095개, 댓글 1344개가 달렸다.

지지자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은 "선한 영향력을 끼쳐주는 조민 님 감사해요. 부모님 말씀대로 행복한 삶을 사시길", "너무 예쁘고 힐링하고 가요. 걱정하고 안쓰러웠는데. 보여주시고. 잘 지내는 거 보니. 제가 더 힘이 납니다", "긍정의 힘으로 어려움을 이겨 내시기 바랍니다"라는 등의 반응을 남겼다.
[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국정농단 주범 최서원씨 딸 정유라씨가 1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지동시장에서 열린 강용석 무소속 경기도지사 후보 유세에서 찬조 연설을 하고 있다. 2022.05.19. jtk@newsis.com

[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국정농단 주범 최서원씨 딸 정유라씨가 1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지동시장에서 열린 강용석 무소속 경기도지사 후보 유세에서 찬조 연설을 하고 있다. 2022.05.19. [email protected]


앞서 정유라 씨는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 씨가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한 것에 대해 "이 멘탈이 부럽다. 나만 우리 엄마 형집행정지 연장 안 될까 봐 복날의 개 떨 듯이 떨면서 사나 봐"라며 "나도 엄마 감옥 가도 아무렇지도 않게 스튜디오 사진 찍는 멘탈로 인생 살고 싶다"고 했다.
사진 정유라 페이스북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정유라 페이스북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정 씨는 지난 19일 자신이 조 씨에게 '멘탈' 발언을 비판적으로 쓴 기사를 전하면서 "누가 보면 쌍욕 한 줄 알겠다. 좌파 정치인들이 예전에 저한테 한 욕 좀 보고 오시지? 선 넘은 건 다 거기 있으니까. 내로남불이네. 정말 부럽다고 한 걸 왜 그렇게 꼬아서 듣냐. 심보 예쁘게 씁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언제 인스타하는 멘탈이라 했나. 스튜디오 사진 찍는 멘탈이라 했지. 기자면 사실만 씁시다"라며 "쓴 지 며칠 된 글을 18일에 자극적인 제목으로 본인 기사 클릭 유도하려고 이런 제목 뽑아 글 쓰는 게 더 선 넘은 것 같은데?"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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