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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최저 -11도 '강추위'…모레까지 영하권 [내일날씨]

등록 2023.02.20 17:22:52수정 2023.02.20 18: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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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최저 -11~2도, 낮 최고 2~7도

기온 차차 올라 23일부터 평년 회복

미세먼지 전국에서 '좋음' 수준 예상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쌀쌀한 날씨를 보인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사거리 인근에서 한 시민이 핫팩을 손에 쥐고 있다. 2023.02.30. livertrent@newsis.com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쌀쌀한 날씨를 보인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사거리 인근에서 한 시민이 핫팩을 손에 쥐고 있다. 2023.02.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전재훈 기자 = 화요일인 오는 21일은 출근길 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하는 등 추위가 이어지겠다.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으로 모레(22일)까지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20일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모레까지 아침 기온이 낮겠다"며 "전국 대부분 지역의 오전 기온이 -5도 이하(강원내륙산지 -10도 이하)가 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고 예보했다.

내일(21일)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2~7도가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수원 -6도, 춘천 -8도, 강릉 -3도, 청주 -5도, 대전 -7도, 전주 -6도, 광주 -4도, 대구 -4도, 부산 -3도, 제주 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2도, 수원 4도, 춘천 5도, 강릉 4도, 청주 4도, 대전 5도, 전주 5도, 광주 6도, 대구 7도, 부산 7도, 제주 6도다.

기온은 차차 올라 목요일인 오는 23일부터 평년 수준으로 회복하겠다.

한편 제주도와 일부 전라권, 경남서부내륙은 내일 오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주의해야 한다.

일부 수도권과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을 비롯한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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