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철제가공·농업용품 기업 115억원 투자협약
세화이엔지 철제가공 용품 공장 신축
자인그린바이오 펄프 멀칭지 공장 건립
[함평=뉴시스] 전남 함평군은 이상익 군수(가운데)가 자인그린바이오, 세화이엔지 2개 업체와 11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함평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함평=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철제가공 및 친환경 펄프 제조업체와 11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함평군은 자인그린바이오, 세화이엔지 등 2개 기업과 11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철제가공 생산업체인 세화이엔지는 빛그린산단 부지(6735㎡)에 50억원을 투입, 철제 비계구조물 등을 제작하는 신규 공장을 신축한다.
동함평산단 입주 기업인 자인그린바이오는 3966㎡ 부지에 65억원 규모의 농업용 친환경 생분해 펄프 멀칭지 제조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두 기업은 협약에 따라 지역인재를 채용하고 지역 생산품을 우선 구매하기로 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함평에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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