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 메이커 스페이스 'S-cube' 중기부 연차평가 최우수
'S 등급'…전년대비 국비 1억5000만 원 추가 확보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재)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메이커 스페이스 전문랩 'S-cube'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연차평가에서 최우수인 'S 등급'을 받아 전년 대비 국비 1억5000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S-cube'는 중소벤처기업부, 경남도, 창원시 지원으로 2020년 2월에 개소한 경남지역 유일 전문랩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전문 창작 공간이다.
2022년 기준으로 전문성 있는 메이커 프로그램을 154회 운영한 결과, 6000명 이상 이용자가 방문해 체험·교육·시제품 제작 지원을 받았고, 2000건 이상의 소프트, 디자인, 워킹 목업 등 시제품 제작을 지원했다.
또, 창업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팩토리 운영, 창원지역 진로센터와 연계한 창업인재 육성, 예비창업자 또는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창업 및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교육 및 실무 지원을 통해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경남지역 특색에 맞는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창업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할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 '창업 데스밸리 개척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남TP 노충식 원장은 "메이커 스페이스 S-cube(S3) 이름에 걸맞게 지역 제조산업의 창업을 활성화하고, 이들이 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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