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서울마라톤 개최…광화문·잠실 등 도심 교통통제

광화문~종합운동장 오전 5시 통제 시작

종로·을지로·잠실 도심권 주요 도로 통과

경찰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서울=뉴시스] 전재훈 기자 = 서울경찰청은 16일 "서울시·대한육상연맹·동아일보사가 주최하는 '2023 서울 마라톤 대회'로 광화문 광장에서 잠실종합운동장까지 순차적으로 교통이 통제된다"고 밝혔다. (사진=서울경찰청) 2023.03.1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훈 기자 = 일요일인 오는 19일은 '2023 서울 마라톤 대회'로 서울 도심 내 교통이 일부 통제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은 16일 "서울시·대한육상연맹·동아일보사가 주최하는 '2023 서울 마라톤 대회'로 광화문 광장에서 잠실종합운동장까지 순차적으로 교통이 통제된다"고 밝혔다.

마라톤 출발지인 광화문 광장 일대는 오전 5시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통제된다. 세종대로사거리와 남대문 일대는 오전 7시50분부터 약 1시간, 남대문~을지로 입구~동대문역사공원 구간도 오전 7시53분부터 약 1시간30분가량 통제될 예정이다.

어린이대공원역~성동교 사거리 구간은 오전 9시16분부터 약 3시간 동안 통제될 전망이다. 서울숲 입구 사거리~잠심대교북단 교차로 구간은 오전 9시27분부터 약 3시간, 잠실역 사거리~종합운동장 사거리 구간도 오전 9시46분부터 약 3시간30분 통제된다.

도착지점 인근인 잠실역 사거리~종합운동장 사거리는 오전 9시23분부터 약 1시간30분, 종합운동장 남문 앞 올림픽로는 오전 9시20분부터 약 2시간20분 동안 통제될 예정이다.

경찰은 대회 당일 교통경찰 등 인력 1313명을 배치해 차량의 우회를 유도할 방침이다. 통제 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 플래카드 등을 1109개 설치하고, 행사 당일에는 교통방송과 내비게이션을 통해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경찰 관계자는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시스] 전재훈 기자 = 서울경찰청은 16일 "서울시·대한육상연맹·동아일보사가 주최하는 '2023 서울 마라톤 대회'로 광화문 광장에서 잠실종합운동장까지 순차적으로 교통이 통제된다"고 밝혔다. (사진=서울경찰청) 2023.03.16.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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