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민행복센터 명칭 ‘덕풍 스포츠문화센터’로 최종 결정
하남시 덕풍 스포츠문화센터의 조감도. (사진= 하남시 제공)
[하남=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하남시는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덕풍동 문화체육시설의 명칭을 ‘덕풍 스포츠문화센터’로 최종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시는 (가칭)하남시민행복센터의 명칭을 정하기 위해 시민 공모를 진행, 접수된 158개 명칭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명칭들에 대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원도심 내 부족한 문화·체육·복지 서비스 확충을 위해 덕풍동 426-10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덕풍 스포츠문화센터는 연면적 9489㎡에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로, 내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내부에는 25m×5레인 규격 수영장과 푸드뱅크, 시니어 헬스센터,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행복마을관리소 등이 들어선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센터가 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을 복합적으로 갖춘 시설인 만큼 ‘덕풍 스포츠문화센터’로 명칭이 최종 결정됐다”며 “다양한 세대의 지역주민이 어울릴 수 있는 시설이 탄생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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