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부산도서관, 31일 개관 1주년 맞이 행사 '다채'
[부산=뉴시스] 국회부산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식 포스터. (사진=국회도서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국회도서관은 오는 31일 오후 2시 국회부산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식을 잇다, 미래를 읽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날 기념식에는 김진표 국회의장, 김형오·정의화 전 국회의장 등 전·현직 국회 주요 인사와 박형준 부산시장, 김도읍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개관 1주년을 축하할 예정이다.
국회부산도서관은 김형오 전 의장의 '세상은 어떤 사람을 필요로 하는가'라는 주제로 특강과 북토크를 연다.
이어 '2023 국회부산도서관 봄 음악회'에는 홍희철 을숙도문화회관장의 지휘 아래 국악인 오정해, 사물놀이 연희퍼포먼스그룹 '처랏', Ari-클래식 연주단 등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특강과 음악회는 국회부산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국회부산도서관이 지난 한 해 동안 부·울·경 지역의 시민들로부터 받은 큰 사랑과 성원에 대해 특별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지식 복지와 균형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도서관은 개관 70주년을 맞아 지난해 3월 최초의 분관으로 부산 강서구에 국회부산도서관의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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