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 '모악영농자재센터' 개점…농자재 3000여종 구비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농협은 29일 완산구 중인동에 위치한 '모악영농자재센터'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2023.03.29.(사진=전북농협 제공)
이날 개점식에는 임인규 조합장을 비롯해 이창완 전북농협 경제부본부장, 김대호 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장, 박종곤 농협 호남자재유통센터장, 정운천 국회의원, 전북도의원, 전주시의원 및 농민조합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전주농협은 총 사업비 1억원을 들여 기존 양곡창고로 사용하던 332㎡(100평) 규모의 창고를 재단장해 '모악영농자재센터'로 재탄생시켰다.
자재센터에는 약 3000종의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해 조합원들의 영농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영농 활동에 고생하는 조합원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현한 이미지를 벽화에 새겨 방문하는 조합원들의 눈길을 끌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전주농협은 이 센터에 품질 좋은 농자재를 다양하게 갖춰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해 조합원과 지역농업인의 영농비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임인규 조합장은 "모악영농자재센터 개점을 통해 조합원과 농업인들에게 품질 좋은 영농자재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영농편익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면서 "농가 소득 증대와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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