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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만735명…금요일 기준 3주째 소폭 증가세

등록 2023.04.07 09:41:00수정 2023.04.07 09: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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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130명·사망 9명…중환자실 32.3%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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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4월 첫 번째 목요일이었던 지난 6일 전국에서 1만73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확진자는 1만735명 늘어 누적 3089만4559명이 됐다.

이는 전날(1만2084명) 보다는 1349명 적고 1주 전 금요일인 지난달 31일(1만368명)보다 367명 증가한 수치다. 금요일 기준 확진자 수는 지난달 17일(9063명) 이후 3주 연속 소폭 증가하는 추세다.

국내발생 사례는 1만718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다. 이 중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진된 사람은 4명이다. 유입국가는 아시아 10명, 유럽 4명, 호주 3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9명 증가해 누적 3만4318명이 됐다.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증세가 악화돼 입원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감소한 130명이다. 신규입원 환자 수는 4명 감소한 2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기준 전국의 중환자 병상 수는 408개에서 263개로 줄었으며 중등증 일반병상 30개도 사라지는 등 당국이 확보한 코로나19 전담병상이 추가로 감축됐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2.3%로 178개 병상이 남아있다.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에는 전날 4632명이 참여했다. 전체 인구(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 등록인구현황)의 접종률은 14.1% 수준이다. 18세 이상 성인은 14.9%, 60세 이상 고령층은 33.2%가 접종에 참여했다.

2가 백신 동절기 추가접종은 이날까지만 운영된다. 8일부터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한 병·의원 수가 1만7000여 개에서 5000여 개로 줄어든다. 접종 희망자는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가까운 접종 가능 기관을 찾아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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