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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PF 불법 대출' 관련 새마을금고중앙회 등 압수수색

등록 2023.04.20 17: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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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중앙회 등 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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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소현 기자 = 검찰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불법 대출 의혹과 관련해 새마을금고중앙회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2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이날 오전부터 새마을금고 중앙회 등 3곳에 대해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8일에도 새마을금고 중앙회를 비롯한 8곳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서현욱)는 지난 13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및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전 새마을금고 중앙회 차장 박모씨와 전 여신팀장 노모씨를 구속 기소했다. 현직인 여신팀장 오모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12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가족 명의로 법인을 만들고, 컨설팅 명목으로 약 40억원의 허위 용역대금을 뜯어내는 데 공모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이 받은 허위 용역대금은 천안 백석 등 7곳 사업장에 대한 PF 대출 실행 당시 새마을금고 대주단이 받아야 했던 수수료로 조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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