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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사무총장·차장 자녀 채용 논란 특별감사

등록 2023.05.14 15:28:42수정 2023.05.14 15: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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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감사위원회 구성…사실관계 확인·조사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차장 자녀 채용 논란 특별감사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가 현 사무총장 및 사무차장 자녀의 경력 경쟁 채용과 관련해 특별감사를 실시한다.

중앙선관위는 14일 자녀 채용 과정에 특혜가 있었다는 논란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사실관계를 확인·조사하기 위해 별도의 특별감사위원회를 설치, 특별감사를 실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감위는 국회에서 선출한 중앙선관위원 중 1명을 위원장으로, 외부전문가 2명과 시·도위원회 간부 2명을 위원으로 구성된다. 실무단은 감사대상자와 연고가 없는 시·도위원회 직원들이 맡는다.

특별감사 실시에 대한 모든 권한은 감사위원회에 일임하며 주요 감사 내용은 채용 과정 전반에 걸친 규정 위반, 특혜, 부당한 영향력의 행사 등이 있었는지다.

중앙선관위는 "특별감사 결과, 규정 위반 등 부적정한 업무처리 사실이 발견되는 경우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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