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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지진경보 '주의' 상향에 "대피 요령 안내·원전 등 철저 점검" 긴급지시

등록 2023.05.15 09:24:49수정 2023.05.15 1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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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반 서비스 장애 발생 않도록 철저히 점검"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9차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3.05.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9차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3.05.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5일 지진위기경보 단계가 '주의'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대피 행동요령 안내, 국가기반 서비스 철저 점검 등을 관계부처에 긴급지시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한 총리는 "위험징후 감지 시 위험지역 국민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예·경보 시설의 작동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대비하라"고 지시했다.

또 "원전, 전기, 통신, 교통 등 국가기반 서비스의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라"며 "유사시 비상대비 조치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했다.

이와 함께 "국민들이 지진으로 인해 과도하게 동요하지 않도록 지진 관련 정보를 투명하고 신속·정확하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각 부처와 지자체는 지진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기관별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른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국민들이 행동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강화하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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