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저소득층 자활 근로…'와플대학' 개소
공공일자리로 자립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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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평창군은 군청 별관 3층에서 자활근로단의 '와플대학'이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심재국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유관기관·사회단체장, 지역자활센터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
'와플대학'은 다양한 와플, 음료,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를 판매한다. 운영시간은 주 5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기존에 직원들을 위한 매점·휴게공간으로 활용됐던 '해피존' 운영 종료되면서 올해 초 카페운영 공고를 통해 입점하게 됐다.
자활근로는 지역 만 18~65세 이하 저소득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제도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군은 올해 13억원의 예산으로 80명의 자활근로 공공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며 "어려운 주민들이 지역에서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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