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美 부채상한 우려 후퇴에 나흘째 상승...0.45%↑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19일 미국 부채상한 문제에 대한 과도한 우려가 완화하면서 투자심리를 유지,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73.04 포인트, 0.45% 올라간 1만6174.92로 폐장했다.
1만6146.29로 시작한 지수는 1만6099.90~1만6189.81 사이를 오르내렸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3953.42로 60.26 포인트 올랐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금융주가 0.60%, 시멘트·요업주 0.04%, 석유화학주 0.14%, 건설주 0.10%,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 0.58%, 방직주 0.39%, 식품주 0.05% 상승했다.
하지만 변동성이 큰 제지주는 1.24% 떨어졌다.
지수 구성 종목 중 379개가 오르고 508개는 하락했으며 112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는 0.38%, 스신-KY 8.68%,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1.31%, 화청 5.11%, 난야과기 0.87%,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2.26%, 중싱전자 0.93%, 광다전뇌 6.34%, 난뎬 2.63%, 캉수 0.71%, 중화전자 0.79%, 타이광 전자 3.07%, 화퉁 3.33%, 신싱 1.49%, 징신과기 8.14%, 신탕 0.40% 올랐다.
항공운송주 창룽항공도 4.59%, 중화항공 3.09%, 궈타이 금융 1.69%, 자오펑 금융 0.14%, 푸방금융 0.82%, 위산금융 1.15%, 중신금융 1.24% 상승했다.
신메이치(新美齊), 싼상전자(三商電), 이성(乙盛)-KY, 촹이(創意), 진샹전자(金像電)는 급등했다.
반면 페이훙은 3.43%, 화푸(華孚) 2.59%, 롄화전자(UMC) 0.40%, 화신전자 2.42%, 위징광전 2.38%, 리지 1.74%, 훙푸 2.42%, 웨이창 전자 3.46% 떨어졌다.
해운주 창룽 역시 0.33%, 전자부품주 궈쥐 0.90%, 자동차주 위룽 1.71%, 대만 플라스틱 0.32% 하락했다.
링췬(凌群), 링타이(零壹), 쯔퉁(資通), 타이난(台南)-KY, 캉쿵(康控)-KY은 급락했다.
거래액은 3255억9300만 대만달러(약 14조1177억원)를 기록했다.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 웨이촹(緯創), 창룽항공, 중화항공, 궈타이 영속(國泰永續高股息)의 거래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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