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원석 찾는다…'부산스토리마켓' 참가작 모집

[부산=뉴시스]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사진=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 콘텐츠&필름마켓(Asian Contents & Film Market, ACFM)의 '부산스토리마켓' 참가작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스토리마켓은 ACFM 행사의 하나로, 영화·영상 산업 관계자와 다양한 콘텐츠 플랫폼 제공자(CP·Content Provider) 간의 원천 지식재산권(IP) 거래 시장이다.

지난해까지 부산스토리마켓은 총 222편의 원저작물을 발굴하고 IP 영상화 이력이 있는 판권 구매자를 초청해 비즈니스 피칭을 주선하는 등 국내외 콘텐츠 산업의 수요와 공급을 연결해 왔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의 IP 작품은 행사의 공식 선정작으로 초청될 예정이다.

또 업체에는 영화·영상 산업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피칭 행사와 비즈니스 미팅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모집 대상은 IP의 2차 판권 거래 권리를 보유한 출판사, 제작사, 에이전시 등으로 모집 분야는 ▲도서 ▲웹툰·웹소설 ▲스토리이다.

모집은 내달 9일까지이며 총 30작품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ACFM 누리집에서 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ACFM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