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담 없는 고을' 1박2일 투어…"선돌·고씨굴 등 탐방"
자연유산 활용 교육·체험의 장
[영월=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영월군은 문화재청 '살아숨쉬는 향교서원 만들기' 공모의 일환으로 영(Zero)월(Wall) '담이 없는 고을' 투어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달 10일과 내달 1일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영월 담이 없는 고을'은 고씨굴, 망경대산 숲 등에서 진행된다. 모집은 3인 이상 가족 중심으로 1회 당 30명씩 선발한다.
이번 행사는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김련 지질학 박사와 함께 지역 내 지질 명소를 투어한다.
투어는 한반도지형, 선돌, 고씨굴, 망경대산 숲, 물무리골 생태공원 탐방 순으로 구성됐다.
정대권 군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자연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체험의 장으로서 많은 방문객들에게 향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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