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식] 데이터기반행정 실태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곡성=뉴시스] = 전남 곡성군 곡성군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데이터기반행정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곡성군은 공동활용 데이터 발굴,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점수 95.62점으로 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 우수 등급을 받은 지자체 중 상위 24개에 포함돼 특별교부세 4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데이터바우처 수요기관으로 선정된 곡성군은 지역소멸 대응특화 정책수립을 위한 데이터 융합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곡성군, 청년농업인 자율공모 사업 추가 모집

곡성군은 오는 16일까지 청년농업인 자율공모사업의 보조율을 50%(2500만원)에서 80%(4000만원)로 높여 3개소를 추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년농업인 자율공모 사업은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농업분야에 활용하도록 농식품 가공·제조 시설의 설치 등 생산·가공·유통에 필요한 비용을 중점 지원하는 사업이다.

곡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의 청년농업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추가모집에 선정된 청년농에게는 가공상품·포장재 개발비용, 홍보자료 제작, 전자상거래 홈페이지 제작 등 인터넷 기반의 마케팅 및 프로그램 컨설팅비도 지원된다.

또 사업 이행에 필요한 장비를 구입할 경우 용도 및 필요성, 계획과의 부합성 등을 심사한 뒤 허용할 계획이다.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공·서비스와 결합할 경우 체험, 교육농장의 시설 및 장비 설치도 지원된다.

◇곡성군·광주 첨단메디케어의원, 의료지원 업무협약 체결

곡성군은 광주지역의 첨단메디케어의원과 공공보건 의료복지 지원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에 소아과 전문의원이 없어 타지역으로 가야했던 소아 환자와 부모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사전 진료 예약이 가능하다.

또 병원에는 다양한 의료장비가 구축돼 있어 지역민의 소아진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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