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평생학습 강사 인력은행 구축…27일부터 등록
계룡시가 평생학습 강사 인력은행을 운영한다. 2023. 06. 20 *재판매 및 DB 금지
[계룡=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계룡시가 지역사회의 유능한 강사를 발굴하고 효율적 연계를 위한 강사은행을 운영한다.
시는 27일부터 7월말까지 평생학습 강사 집중 등록 기간으로 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강사은행이란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유능한 강사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평생교육 수요 기관과 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평생학습 강사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해 효율적인 강사 배치와 활동을 가능하게 한다는 이점이 있다.
시는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평생학습 강사 등록을 받는다. 집중등록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상시 신청 받을 계획이다.
대상은 인문, 체육, 예술 등 평생교육 전 분야에 대해 전문적 지식 및 기술을 갖춘 강사다. 계룡시에서 활동하고자 하면 누구나 등록이 가능하다.
시는 추후 평생학습포털 구축 시 등록된 강사 현황을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강사 전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연수와 교육정보를 제공하고 강사를 필요로 하는 지역 내 평생교육기관에는 등록 강사를 연결해 원활한 교육을 도울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 강사은행 운영을 통해 종합적인 강사 인력풀(POOL)이 구성된다면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강사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민들께 양질의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강사 인력은행 구성 및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발굴·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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