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창녕군이 지자체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상 수상했다. (사진=창녕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한 지역보건의료계획과 통합건강증진사업 2개 부문에 대한 우수 지자체 시상식과 우수사례 콘퍼런스로 진행됐다.
군은 정확한 지역 여건 분석을 통한 주민의 건강증진 노력,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실행 계획 수립 및 체계적 추진, 건강생활 실천율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보제공 및 주민 맞춤형 업무추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정확한 건강정보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군민들의 건강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것은 물론 실제로 체감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주관적 건강인지율이 경남(46.3%) 및 전국(49.7%) 평균보다 높은 64.6%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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