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中 경기선행 불안에 속락 마감...H주 0.28%↓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9일 중국 경기선행에 대한 불안감과 자금유출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하면서 폭넓게 매도가 선행하고 속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63.41 포인트, 0.33% 내려간 1만8952.31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8.15 포인트, 0.28% 밀린 6381.94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 역시 0.34% 떨어진 4114.97로 마쳤다.
중국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이 0.49%, 여행 사이트주 트립닷컴(攜程集團) 0.97%,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1.08%, 스마트폰주 샤오미 0.36%, 검색주 바이두 1.59%,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1.01%,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1.22%, 게임주 왕이 1.21%,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1.76% 떨어졌다.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은 1.83%, 리닝 1,46%,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1.80%, 훠궈주 하이디라오 1.63%, 맥주주 바이웨이 1.20%, 화룬맥주 1.11%, 유리주 신이보리 1.21%, 중국인수보험 2.84%, 유방보험 1.44%, 중국은행 0.73%, 중은홍콩 0.66%,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0.88% 하락했다.
자동차주 지리도 0.41%,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0.92%, 홍콩 부동산주 카오룽창 치업 1.76%, 항룽지산 1.24%, 의약품주 한썬제약 1.28%, 스야오 집단 1.58%, 중국생물 제약 0.87% 내렸다.
반면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는 5.13%, 중국석유천연가스 1.56%, 중국해양석유 1.16%, 중국석유화공 0.88%, 중국 부동산주 룽후집단 2.46%, 비구이위안 2.17%, 중국해외발전 0.87%,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3.12% 올랐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역시 0.73%, 컴퓨터주 롄샹집단 0.70%, 통신주 중국이동 0.94%, 중국롄퉁 0.54% 상승했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117억1600만 홍콩달러(약 18조1114억원), H주는 354억
961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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