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위안화 약세 주춤에 반등 개장...H주 0.41%↑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0일 뉴욕 증시 강세에 더해 그간 약세를 보인 위안화 환율이 오르면서 투자심리를 자극, 반등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50.97 포인트, 0.26% 오른 1만9003.28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23.24 포인트, 0.36% 상승한 6405.18로 거래를 개시했다.
중국인민은행이 실질적인 기준금리인 우량대출 금리(LPR)을 동결했지만 예상대로 이기에 아직 시장 반응을 제한적이다.
신이보리와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 텅쉰 등이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비구이위안과 룽후집단 등 중국 부동산주와 지리차를 비롯한 중국 자동차주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광학부품주 순위광학은 급락하고 있다. 실적 부진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홍콩 부동산주 청쿵실업 등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7분(한국시간 11시57분) 시점에는 18.40 포인트, 0.10% 올라간 1만8970.71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8분 시점에 25.89 포인트, 0.41% 뛰어오른 6407.8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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