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예타 통과…1918억 투입
산업부, 재정사업평가위 통과했다고 밝혀
포항 블루밸리 산단 내 28만㎡ 부지 조성
[안동=뉴시스] 경북도의 수소연료전지 산업클러스터 기본계획. (경북도 제공) 2019.12.15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개최된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경북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5년 동안 국비 627억원, 지방비 670억원, 민자 621억원 등 총사업비 1918억원이 투입된다.
경북 포항 블루밸리 산단 내 28만㎡ 부지에 연료전지 기업 30여개사가 입주하는 집적화단지, 입주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소재·부품의 성능을 시험하고 시범 운전해 볼 수 있는 성능평가단지 및 국산화 시범 단지를 마련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수소 산업이 미래 신(新)산업으로서 가능성과 잠재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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