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중장년 1인 가구 지원 프로그램 운영
[부산=뉴시스] 기장군청 전경. (사진=기장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기장군은 다음달부터 1인 가구의 사회적 교류 증진과 자기돌봄 역량 강화를 위해 1인 가구 지원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다음달 중순부터 한 달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1인 가구 경제교육 '알쓸재무' ▲정리수납 2급 자격과정 '정리의 달인' ▲함께하는 건강 요리교실 '금쪽같은 내 밥상'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매주 1회 오후 7시부터 9시까지이다.
다음달 16일부터 9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 운영되는 1인 가구 경제교육 '알쓸재무'는 중장년 1인 가구의 현재와 노후를 대비한 건강한 재무설계와 노후관리, 금융사기 및 부동산사기 예방법 등의 내용을 다룬다.
정리수납 2급 자격증을 취득할 기회를 제공하는 '정리의 달인'은 다음달 17일부터 9월 14일까지(9월 7일 제외) 매주 목요일 총 4회 진행한다.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건강식단 요리법을 알려주는 건강 요리교실 '금쪽같은 내 밥상'은 다음달 18일부터 9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4회 운영된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1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기장군에 거주하는 40~50대 중장년 1인 가구라면 누구나 전화 또는 홍보 전단지의 QR코드로 신청이 가능하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중장년 1인 가구 주민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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