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 은행간 채권거래 장외 서비스 촉진안 공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금융당국은 은행간 채권거래의 장외(OTC) 서비스를 촉진하는 규칙안을 공표했다고 상해증권보(上海證券報)와 중국증권보(中國證券報) 등이 7일 보도했다.
매체는 금융당국이 개인이 저축하고 있는 자금을 국채에 투자하도록 유인하기 위해서 이 같은 조치를 내놓았다고 전했다.
또한 중국인민은행은 기관투자자가 2002년 개인과 기업의 주식 매각을 증진하고자 도입한 OTC 서비스를 통해 채권을 거래할 때 제한을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인민은행은 성명에서 새로운 규칙안에 관해 OTC 서비스를 촉진하고 국채시장의 확대를 지원하며 거주자가 자신의 저축을 한층 효과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하고 시장 유통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은행간 OTC 서비스는 민간자금을 국채로 유인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맡지만 비즈니스 규모가 작은 반면 기관 참여도 이제야 정착하기 시작했다고 인민은행은 지적했다.
규칙안은 러이선스를 받은 금융기관과 자산운용사가 OTC 서비스를 통해 은행간 채권시장에 투자할 수 있게 명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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