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中 경기불안에 반락 마감...0.82%↓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18일 경제적 연관성이 깊은 중국의 경기불안이 커지면서 투자 리스크 회피 매도로 반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35.35 포인트, 0.82% 내려간 1만6381.31로 폐장했다.
1만6508.46으로 시작한 지수는 1만6344.29~1만6583.95 사이를 등락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4187.42로 137.51 포인트 하락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1.25%, 식품주 0.39%, 건설주 0.04%, 변동성이 큰 제지주 1.21%, 석유화학주 0.05%, 시멘트·요업주 1.02%, 방직주 0.53% 떨어졌다.
하지만 금융주는 0.27% 상승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597개가 내리고 310개는 올랐으며 96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는 0.92%,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0.47%, 타이다 전자 1.87%, 신싱 3.32%, 웨이잉 3.24%, 진샹전자 1.45%, 촹이 1.47%, 광바오 과기 2.67%, 잉예다 4.20%, 화타이 1.35%, 치훙 3.03%, 신윈 5.62%, 화숴 2.41%, 화청 2.97%, 런바오 전뇌 6.08%, 촨후 5.23%, 메이스 2.12%, 징신과기 0.72%, 캉수 3.28%, 훙치 2.98%,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1.22%, 징위안 전자 4.47%, 르웨광 1.38%, 청밍전자 2.39%, 난뎬 2.33%, 스뎬 0.78%, 싼양공업 2.59% 내렸다.
항공운송주 창룽항공도 0.90%, 중화항공 1.87%, 타이완 시멘트 1.40%, 푸방금융 0.16% 밀렸다.
허친 HD(合勤控), 즈위안(智原), 재료(材料)-KY, 웨이성(威盛), 젠준(建準)은 급락했다.
반면 롄화전자(UMC)는 0.46%, 화푸 2.35%, 선다 2.20%, 중싱전자 2.73%, 즈방 2.11%, 페이훙 4.33%, 중화전자 0.86%, 커펑 3.85% 뛰었다.
해운주 창룽 역시 0.94%, 양밍 3.17%, 완하이 5.43%, 철강주 중국강철 2.26%, 타이완 화학 0.16%, 대만플라스틱 0.63%, 중신금융 0.43%, 자오펑 금융 0.14% 상승했다.
롄더(聯德), 잉광(迎廣), 딩지(鼎基), 위민(裕民), 신싱(新興)은 급등했다.
거래액은 3802억2200만 대만달러(약 15조9541억원)를 기록했다. 웨이촹,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 광다전뇌(廣達), 푸화대만과기(復華台灣科技優息)의 거래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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