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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카페 청송정원' 가을이 성큼…형형색색 백일홍 가득

등록 2023.08.30 10: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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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일부터 전면 무료 개방…지난해 15만 명 방문

'산소카페 청송정원'의 백일홍이 활짝 피어 있다. (사진=청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산소카페 청송정원'의 백일홍이 활짝 피어 있다. (사진=청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송=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청송군은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오는 9월 1일 공식 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다양한 관광수요에 대비, 주민들 및 17개 지역 단체와 함께 13만8000여㎡ 규모의 청송정원에 백일홍 단지를 조성했다.

올해 백일홍 단지는 귀성객들이 고향을 찾는 추석 연휴를 거쳐 10월 초순까지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전면 무료 개방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입장가능 시간은 오후 6시까지다.

특히, 올해는 부족한 주차 공간을 추가 확보해 방문객 편의를 높였다.

'산소카페 청송정원'의 백일홍이 만개해 형형색색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사진=청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산소카페 청송정원'의 백일홍이 만개해 형형색색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사진=청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전국 최대 규모 백일홍단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지난해 9~10월 2개월 동안 15만여 명이 방문하면서 청송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주말마다 음악회, 버스킹 공연 등 각종 문화행사 등이 예정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들과 지역 단체가 협심한 결과 이런 대규모 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산소카페 청송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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