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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소외지역 장애인 교육·치료 프로그램 다양

등록 2023.09.01 12: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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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이 마을복지관프로그램에서 원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군이 마을복지관프로그램에서 원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관내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사회복지관 활력 지원사업'의 하나인 다양한 교육 치료프로그램 제공을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사회복지관 활력 지원사업은 마을복지관프로그램으로 교통이 어려운 지역을 방문해 진행하는 원예프로그램과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창의 인지 놀이치료, 미술 심리치료, 핸드페인팅, 요리, 미술·공예, DIY 가구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올 상반기에는 성산·길곡·부곡면을 활력 지원사업 시범마을로 선정·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성산면 마을복지관 원예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매주 목요일마다 성산면복지회관에서 예쁜 꽃으로 이것저것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직접 만든 꽃바구니를 집에 가져다 놓으니 집안 분위기도 한결 화사해졌다"고 만족해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및 치료프로그램을 운영으로 자립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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