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의원 ‘등대처럼 신영대 인터뷰’ 출판기념회 9일
오후 3시 군산 수송동 드림교회 비전랜드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이 오는 9일 오후 3시 전북 군산 드림교회 수송동성전 비전랜드에서 '등대처럼 신영대 인터뷰' 출판기념회를 연다.
문답 형식으로 신 의원의 지난 3년 간 의정활동을 담은 책이다.
군산조선소 재가동, 군산 전북대병원 착공, 금란도 개발, 준고속철 추진 등 주요 지역 현안사업 해결 과정이 생생히 수록됐다.
또 최근 이슈가 된 공직자 가상자산 신고법, 예금자보호금액 1억원 상향법 등을 입법한 계기와 과정, 심사 결과도 소상히 설명했다.
신 의원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후 민주당에서 원내부대표,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중소기업의 입장을 대변하는 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초선답지 않은 안목과 통찰력을 보여주며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등의 성과를 냈다.
신 의원은 “민주화운동으로 수배 받을 때나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했을 때 등 인생에 큰 위기가 닥칠 때마다 군산 앞바다를 찾았다”며 “배들이 안전하게 들고 날 수 있도록 캄캄한 바다를 지키는 등대를 보며 시민들에게 등대 같은 존재가 되기로 마음을 다잡았다”고 했다.
또 “군산 앞바다의 뱃길을 밝히는 등대처럼 나라와 지역의 미래를 비추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라며 “언제나 묵묵히 군산을 지키는 시민들의 등대가 되고자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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