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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호우특보 속 교통사고 잇따라

등록 2023.09.16 18: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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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호우특보 속 교통사고 잇따라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전남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16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1분께 고흥군 고흥읍 한 교차로에서 시외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시외버스에 타고 있던 5명이 가벼운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졌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중이다.

앞서 이날 오후 1시27분께 전남 나주시 무안∼광주고속도로 노안터널 광주 방향 편도 2차선 도로에서는 승용차 등 차량 5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 등 6명이 부상을 입어 일부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사고의 여파로 15㎞ 남짓 떨어진 문평나들목까지 한때 정체 현상이 빚어졌다.

경찰은 빗길에 사고가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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