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한-가나 정상 오찬 [뉴시스Pic]

[뉴욕=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한-가나 정상 오찬에 앞서 나나 아쿠포아도 가나 대통령 부부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09.20. [email protected]

[뉴욕=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19일 나나 아쿠포아도 가나 대통령 부부와 정상 오찬을 가졌다.
  
이번 오찬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가나의 지지를 요청하고,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가나는 한국의 ODA(공적개발원조) 중점협력국이자,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전략적 협력국으로 서아프리카 내에서 우리의 핵심적인 협력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또한, 가나 정부의 중점 추진 과제인 사회의 디지털화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을 가나에 성공적으로 보급했고, 교통, 재무관리 등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가나가 2022-2023년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평화안보 분야에서도 중요한 파트너라고 했다. 그러면서 내년에 개최될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아쿠포아도 대통령의 관심과 참석을 요청했다.

아쿠포아도 대통령은 가나에 자동차, 수산업 등 분야에 한국의 여러 기업이 진출해 가나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고, 양국이 에너지·농업·환경 등 높은 잠재력을 보이는 만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또한, 북한의 불법적인 핵과 미사일 개발을 규탄한다며, 안보 문제와 관련해 한국을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했다.

[뉴욕=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나나 아쿠포아도 가나 대통령 부부와 오찬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09.20. [email protected]

[뉴욕=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한-가나 정상 오찬에서 가나 측 수행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09.20. [email protected]

[뉴욕=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한-가나 정상 오찬에 참석해 있다. (공동취재) 2023.09.20. [email protected]

[뉴욕=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한-가나 정상 오찬에 앞서 나나 아쿠포아도 가나 대통령 부부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09.20. [email protected]

[뉴욕=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나나 아쿠포아도 가나 대통령 부부와 오찬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09.2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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