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7차 강원특별자치도 시·군 의장 월례회, 원주서 열려

'양구~영천 고속도로' 건의문 국회·국토부 발송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제237차 강원특별자치도 시군 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가 26일 원주시의회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의회 의장들이 참석해 의원 한마음 행사 등 안건을 논의했다.

또, 평창군의회 심현정 의장이 발의한 '남북9축 고속도로(양구~영천)조속 추진을 위한 건의문'이 채택돼 국회, 국토교통부 등에 발송했다.

회의를 마친 시군 의장들은 소금산그랜드밸리를 방문해 울렁다리, 음악분수 등 주요 관광시설을 둘러봤다.

회의를 주관한 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18개 시군 모두에게 존재하는 지방인구 소멸과 같은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해 의장협의회에서 연륜과 지혜를 모아 더 경쟁력 있고 더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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