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부산에서 10개 가을축제 열린다
[부산=뉴시스] 부산 중구 자갈치축제 포스터(왼쪽)와 부산 영도다리축제 포스터 (그림=부산 중구청, 영도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이달 시와 구·군에서 준비한 10개의 축제가 부산 곳곳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는 국내 최장수 록 음악 축제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오는 7~8일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구·군에서는 5일 중구 부산자갈치축제를 시작으로 9개의 자치구가 주최하는 지역축제가 매주 열릴 예정이다.
행사별로 ▲제30회 부산자갈치축제(중구·5~8일) ▲제31회 영도다리축제(영도구·13~15일) ▲제29회 동래읍성역사축제 (동래구·13~15일) ▲제10회 낙동강구포나루축제(북구·13~15일) ▲제25회 UN평화축제(남구·14~15일) ▲제20회 차이나타운문화축제(동구·20~22일) ▲제20회 사상강변축제(사상구·21~22일) ▲제14회 부산고등어축제(서구·27~29일) ▲제13회 감천문화마을골목축제(사하구·27~29일)다.
이번 축제들은 시가 선정한 우수축제인 만큼 지역축제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박형준 부산시장이 영상으로 개막식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가을바람과 함께 다채로운 축제가 매주 시민 여러분께 다가갈 예정이니, 많이들 오셔서 흥겨운 축제의 장에서 부산의 가을을 맘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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